2018년 6월 기준 국민은행 평균 연봉 및 근속연수

국민은행이라고 해야할지 KB금융이라고 해야할지 헷갈리지만 국민은행 기준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KB금융은 지주사 개념인데요. 상장은 KB금융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순환보직 개념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 같군요.

KB금융은 직원이 169명에 불과하구요. 근속연수도 남자의 경우 39개월, 여자의 경우 37개월 정도로 엄청나게 짧아 순환하면서 파견나가는 형식으로 근무하는 형태라고 밖에는 판단이 안 되는군요. 그래서인지 평균 급여에도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KB금융은 남자의 경우 9천 3백만원, 여자의 경우 6천 7백만원으로 국민은행과는 꽤 차이가 납니다.

● 평균 연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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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연간 5천 1백만원 정도입니다. 여자의 경우 평균 연봉이 3천 5백만원 정도구요. 고용인원이 남자는 9,057명, 여자의 경우 8,577명입니다. 총 1만 7천여명 정도로 규모가 꽤 큰 편에 속합니다. 

물론, 타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는 정보와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잡플래닛 기준 8천 8백만원입니다. 잡코리아에서 공개하고 있는 정보로는 8천 4백 6십만원 정도입니다. 월실수령액이 5백 7십만원이 나오는군요. 일단 1부럽 드리구요.

초봉은 인크루트 기준 3천 9백만원으로 나오는데 여러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면 4,300만원에서 3,900만원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원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등록된 이사, 감사 인원이 6명인데요. 1인당 평균 지급액이 1억원 정도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좀 차이가 있는데요. 등기이사의 경우 2억 4천 7백만원이구요. 사외이사는 4천 7백만원, 감사위원회 위원은 3천 9백만원입니다. 

스쳐 지나가기 힘든 은행장의 급여총액은 8억 7천 5백만원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이 13,415주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현재 주식의 시세 기준으로 6억원 상당입니다. 

● 평균 근속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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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밝힌 대로 KB금융과는 근속연수에 있어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20년 5개월이구요. 여자의 경우 12년 3개월입니다. 공기업이나 포스코 수준의 근속연수인데요. 공무원급의 안정적인 일자리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군필자에 대한 우대 포인트가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공개된 자료로 보면 군미필자는 초봉이 4,600만원, 군필자는 4,900만원으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이 좋은 점이라 해야할지 나쁜 점이라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의무 사용해야할 휴가기간이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15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인발 정보를 참고해도 1년에 한번쯤 해외여행을 2주에 걸쳐 가는걸로 봐서 실제로도 그렇게 쓰고 있는 것 같군요. 타은행도 비슷한 수준의 의무 휴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악명 높은 할당량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여러 복지혜택이나 급여를 고려하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