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기준 삼성생명 평균 연봉 및 근속연수

오늘은 삼성생명의 연봉에 대해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주가흐름이 좋지 않은데요. 14만원 근처까지 올라갔다가 8만원 초반대로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거의 1년동안 오를 기색 없이 떨어지기만 했는데요. 

사업보고서를 봐도 1980년대까지는 고도성장에 힘입어 연 30% 이상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다가 90년대 12.4%, 2000년대 4.9%, 2010년 이후에는 4.3%대로 떨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성장세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되는 듯한 모습인데요. 2017년에는 ROE가 4.16% 수준이었고 2018년에는 조금 회복해서 6.88% 정도를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평균 연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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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원수부터 정리해 보면요. 남자가 2,888명, 여자가 2,459명으로 남녀 비율이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기업 중에서는 최고봉입니다. 거의 1:1의 공평한 비율을 유지하는데요. IT나 공기업이 아닌 서비스업종이라 더 그럴 것도 같습니다. 

1인평균 급여액은 남자의 경우 6천 9백만원이구요. 여자의 경우 4천 5백만원입니다. 남녀 임금차이는 여타 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을 보입니다. 여기에는 복리후생이나 퇴직급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다른 측면에서 또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봉을 다소 높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는 잡플래닛 기준으로 보면 연봉이 1억 282만원에 달합니다. 성과급이 개인별 차이가 심한 특성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사급들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도 봐야되겠습니다. 

잡코리아 기준은 9천 143만원이구요. 월 실수령액을 6,149,417원으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퇴직금은 별도로 했다고 합니다. 초봉은 3,100만원 정도구요. 임원급까지 올라가면 1억 5천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직자의 말을 빌리면 초봉이 4,000만원대 중반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상여를 포함하면 대략 6천 중후반대까지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사들의 경우는 어떠한지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사의 경우 평균 11억 정도구요. 등기이사는 1인당 평균 보수액이 27억 정도입니다. 후덜덜하군요. 전체 매출액이라고 할 수 있는 보험료 수익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 급여도 오히려 역주행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정확히 3년 전 자료인 2015년 표를 보면 남자가 7천 4백만원으로 2018년보다 더 받았구요. 여자의 경우는 동일하군요. 

● 삼성생명 근속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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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자료가 나온 김에 비교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8년 기준 남자는 13.5년 동안 평균적으로 근무하고 있구요. 여자는 14.3년 일하고 있습니다. 기술 관련직보다는 확실히 오래 근무하는 편입니다. 

2015년에는요. 위 표를 보시다시피 오히려 평균 근속연수가 적었습니다. 남자, 여자 동일하게 평균 12.2년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급여는 줄고 근속연수는 느는 특이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험계리사가 고액연봉으로 유명한데 판매도 판매지만 설계 단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 삼성생명의 2018년 9월 기준 평균 연봉과 근속연수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