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기준 SK 평균 연봉 및 근속연수

SK는 다양한 종속 업체를 지배하고 있는 지주회사인데요. 오늘은 이 SK의 평균 연봉과 근속연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SK가 거느리고 있는 종속 회사는 무려 322개나 되는데요. 대표적인 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텔레콤, 아이리버, 11번가, SK매직, 부산도시가스 등이 있습니다. 

이 기업의 수익은 주로 배당으로 들어오는 수익, 브랜드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돈 버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말 그대로 지주가 되는 기업이니 관리자의 측면에서 일거리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평균 연봉 정보

---

관리해야 하는 기업이 322개나 되니 관리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싶은데요. 그래서, 생각보다 근무하는 직원수가 많습니다. 남자의 경우 3,085명, 여자의 경우 800명으로 총 3,885명에 달합니다. 

10만에 육박하는 삼성같은 IT 제조업과는 차이가 크게 있지만 고용 인구가 꽤 많습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남자의 경우 7천 6백만원, 여자의 경우 5천 5백만원으로 대기업 중에서도 꽤 높은 편입니다. 이 역시 다각도로 살펴 볼 필요가 있어 정리해 보면요.

전반적으로 인플레가 있어 보이는 잡플래닛 기준 연봉은 7천 4백만원 정도인데요. 성과급이나 상여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고 여기에 비과세급여는 제한 기준이라고 합니다. 

크레딧잡 기준으로는 2018년 기준 입사자 평균 초봉이 4천만원 정도구요. 평균 연봉이 7천 2백만원 정도입니다. 고용보험 가입금액 기준으로 추정한 금액인데요. 평균 연봉을 고려하면 저 어느쯤엔가 있을 것으로 고려해 보면 되겠습니다.

이제 박탈감을 느낄 차례인데요. 이사진들의 평균 급여입니다. 이사, 감사에게 나간 평균 급여액은 12억원 정도입니다. 총 7명인데요. 이 7명에게 나간 금액이 86억에 달합니다. 등기이사의 경우도 대단합니다. 인당 28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사외등기 이사를 제외하고는 사내이사급이 최태원 회장, 최재원 부회장, 장동현 사장, 조대식 사내이사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직급별 차등 지급될 것으로 감안하면 가장 많이 가져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 평균 근속 연수

---

근속 연수는 IT 기업보다도 못한 수준입니다. 남자의 경우 평균 10년 정도이구요. 여자의 경우 8.4년 정도로 전체 평균이 10년에 미치지 못한 9.85년이 나옵니다. 잡플래닛 기준으로 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5점으로 썩 높은 편은 아니구요. 직원이 전망하는 성장 가능성도 그리 좋게 나오는 편이 아니군요. 

공기업이 4점대 내외로 나오고 사기업은 보통 3.5점대를 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균 수준의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SK가 평균 연봉으로 치면 타기업 대비 높은 편인데 지주회사인 SK홀딩스 혹은 SK도 그 명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2018년 9월 기준 SK홀딩스 혹은 SK의 평균 연봉과 근속연수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