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2년 28일 후(28 Days Later)로 좀비 장르에 혁신을 일으켰던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각본가가 2025년 6월, 23년 만에 다시 뭉쳐 만든 속편 ‘28년 후’가 개봉했습니다. 이번엔 초토화된 영국 본토를 떠나 외딴 섬 ‘홀리 아일랜드’ 출신의 소년 스파이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1. 주요 출연진 & 캐릭터
- 알피 윌리엄스 –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 본토로 반출돼 생존자 공동체와 감염자 사이에서 성장하는 중심 인물
- 애런 테일러‑존슨 – 스파이크의 아버지 역, 홀리 아일랜드 생존자 공동체의 리더
- 조디 코머 – 스파이크의 어머니, 가족의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
- 랄프 파인즈 – 생존자 무리 중 중요한 역할로 가문의 대변인 겸 조력자
2. 감독 & 각본가 경력
대니 보일 감독은 28일 후로 장르 재정의 후 슬럼독 밀리어네어, 트레인스포팅 등 굵직한 작품을 히트시켰습니다. 알렉스 가랜드 각본가 역시 28일 후 이후 엑스 마키나, 안트럴드 등을 통해 SF와 심리적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죠
3. 제작 비하인드
- 오리지널 제작진 대부분이 재집결했습니다. 촬영 감독 앤서니 도드 맨틀과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크 타이데슬리가 합류해 28일 후의 절제된 공포와 긴장감을 이어갑니다
- 촬영 대부분은 영국 노섬벌랜드 등지에서 진행, 폐허화된 도시와 섬의 대비가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 ‘감염자’는 이전보다 진화했습니다. 보일 감독은 “기어 다니는 유형, 무리 사냥하는 유형, ‘알파’형 리더 등 네 가지 유형”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4. 줄거리 개요
28년간 격리된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는, 홀로 떠밀린 본토에서 거대 위협과 마주합니다. 살인·배신·죽음 속에서도 그는 성찰과 성장을 겪으며 자신만의 인간성을 찾아갑니다.
특히 영화 클라이맥스의 “유골 탑 장면”은 배우 연출 측에서도 '감정의 정점'이라 불릴 정도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5. 흥행 & 관객 반응
- 북미 개봉 첫 주말 약 $1,400만 수익 달성, 제작비 $6,000만 대비 순조로운 흥행 기록
- 비평가들의 호평 속, 일반 관객 평가는 시네마스코어 B 등급으로 엇갈림
6. 관람 포인트
- 홀리 아일랜드의 **격리된 세계와 문명 붕괴 이후** 대비감을 주목하세요.
- 감염자들의 다채로운 진화 유형 표현 – ‘알파형 리더’나 무리지어 다니는 감염자의 위압감이 더 공포스럽습니다
- 메시지 요소: “인간성, 공동체, 생존” 세 가지 주제가 한 편에 절묘히 얽혀 있습니다.
7. 차기작 예고 & 속편
이미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2편인 '28년 후: 뼈의 사원'은 2026년 1월 개봉 예정입니다. 3부작 최종편은 아직 제작 여부가 미정이며, 이번 수익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반응형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개봉순 정리 & 관람 포인트, 명곡 꿀팁 (2) | 2025.06.19 |
---|---|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총정리 (2) | 2025.06.15 |
넷플릭스 6월 최신 영화 추천 (6) | 2025.06.14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총정리 (1) | 2025.06.12 |
F1 더 무비 출연진, 제작 비하인드, 제작비, 손익분기점 정리 (2) | 202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