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총정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페이즈 1에서 시작해 현재 페이즈 6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페이즈별 주요 영화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앞으로 개봉 예정인 신규 페이즈 5·6의 작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페이즈 1 (2008–2012)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어벤져스’(2012)까지 마블 히어로들이 세계를 구하는 팀업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2. 페이즈 2 (2013–2015)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그리고 ‘앤트맨’까지, 우주와 개인 서사를 확장하며 MCU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3. 페이즈 3 (2016–2019)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로 구성된 페이즈 3는 ‘인피니티 사가’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4. 페이즈 4 (2021–2022)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비롯해 여러 TV 시리즈가 연계되며, 멀티버스와 새로운 히어로를 소개했습니다.

5. 페이즈 5 (2023–2025)

페이즈 4에 이어진 멀티버스 사가의 다음 단계로, 아래와 같은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023)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2023)
• 시크릿 인베이전 (2023, Disney+)
• 로키 시즌 2 (2023)
• 더 마블스 (2023)
• 왓 이프…? 시즌 2 & 3 (2023–24, 애니메이션)
• 에코 (2024)
• 데드풀 & 울버린 (2024)
• 아가사 올 얼롱 (2024)
• 스파이더맨: 유어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2025, Disney+)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025, Disney+)
• 데어데블: 본 어게인 (2025, Disney+)
• 썬더볼츠* (2025)
• 아이언하트 (2025, Disney+) 

6. 페이즈 6 (2025–2027)

‘멀티버스 사가’의 결말을 예고하는 페이즈 6의 주요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판타스틱 4: 퍼스트 스텝스 (2025년 7월 25일) – 피터 파스칼 주연, 레트로 SF 스타일로 갈락투스 등장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년 7월 31일) – 톰 홀랜드 복귀작 
• 어벤져스: 둠스스데이 (2026년 12월 18일) – 닥터 둠 등장이 예정, 루소 형제 감독 
•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2027년 12월 17일) – 멀티버스 사가의 피날레

올해 후반부터 내년, 그리고 2027년 말까지 총 4편의 페이즈 6 영화가 개봉할 예정입니다. MCU는 현재 “멀티버스 사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챕터를 열고 있으며, 다음 단계의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MCU는 페이즈 1–3에서 ‘인피니티 사가’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뒤, 페이즈 4–6를 통해 ‘멀티버스 사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멀티버스 사가는 빨리 마무리해서 정리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팬들이 많이 돌아서긴 했지만 최근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썬더볼츠에서 약간의 회생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레트로로 돌아가는 판타스틱4가 과연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