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기의 종특인지 결제부터 스크린샷 기능까지 여간 불편한게 아니군요. 결제는 카드 구입과 충전, 결제 과정을 거쳐야 게임을 살 수 있지 않나 꽤나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익숙해 지면 괜찮아 지려니 해야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콘솔을 쓰니 과거에 비해서는 시스템이 꽤 발전했다 싶은데요. 특히, 스크린샷 기능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페이스북같은 SNS 계정과 연동해 뒀다가 찍고 올리고 해서 컴퓨터로 다운받는 방법이겠지만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USB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 USB부터 포맷
일단 기존에 쓰고 있던 USB의 포맷 형식이 달라서 처음에 시도하면 인식 자체가 안될 가능성이 농후한데요. 그래서, 포맷을 달리 해야 합니다. 인식하는 포맷 종류가 FAT, exFAT인데 보통은 고용량으로 넘어와서 요즘은 기본이 다 NTFS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안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컴퓨터에서 해당 드라이버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 한뒤,
위와 같이 포맷 버튼이 있으니 클릭해 봅니다. 예를 들고 있는 것도 용량이 7기가가 넘는데 FAT 형식으로는 개별파일을 4GB까지밖에 옮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exFAT으로 포맷해 보겠습니다.
파일 시스템의 종류를 보면 소개해 드린 대로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exFAT을 선택한 뒤 시작을 누르면 간단하게 포맷이 완료됩니다. 이 USB를 들고 플스4 프로에 장착하면 인식이 됩니다. 다만, exFAT은 안정성이 좀 떨어지니 아래 안내에 따라 분리까지 한 뒤 기기에서 제거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스크린샷 찍는 방법
처음 기기를 시작해서 루틴에 따라 사용 방법을 마쳤다면 그냥 사용이 가능할텐데요.
컨트롤러의 1번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크린샷 저장하기 메뉴가 호출되고 세모 버튼을 눌러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스크린샷, 동영상 USB로 옮기는 방법
플스4 메뉴 화면으로 가 보겠습니다.
메뉴 왼쪽에 보면 "캡처 갤러리"가 있는데요. 여기에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요.
이런 갤러리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컨트롤러 사진에서 보이는 2번 옵션 버튼을 클릭해서 메뉴를 불러 옵니다.
메뉴 중에서 USB 저장 장치에 복사하기 버튼이 보이는데요. 여기를 클릭해서 필요한 파일을 선택한 뒤 옮기면 됩니다. 위에서 잠깐 소개해 드린대로 exFAT은 저장 파일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제거도 정식 루트를 통해 분리한 뒤 제거하는게 좋은데요.
메인 메뉴 화면으로 가서,
위로 스크롤을 해서 오른쪽으로 옮기면 "설정"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를 클릭하면 "주변기기"라는 하위메뉴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USB를 클릭하시구요. "이 USB 저장 장치의 사용을 중지하기"를 누른 뒤 확인이 되면 비로소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은근히 손이 가는 스크린샷 옮기기 과정인데요. 불편하면 SNS 활용이 답인듯 싶네요. USB를 이용한 플스4 프로 사진, 동영상 옮기는 방법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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