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pacito 이후에 끈적끈적한 남미 스타일 노래가
또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하바나(Havana)인데요.
유투브 조회수가 이미 3억을 넘었습니다.
초반 3분에 걸친 드라마가 일품인 뮤비인데요.
비슷한 풍의 노래 Despacito가 떠오르는 느낌인데
또 다시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제목 Havana는 쿠바의 수도인데요. 가수 카밀라 카베요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더 엑스 팩터에서 결성된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리드 보컬로
활약을 했는데 계속 탈퇴설이 돌더니 2016년에 탈퇴를 했지요.
원래 쿠바에서 태어나서 하바나와 멕시코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주를 했구요.
16살에 더 엑스 팩터에 나가면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집에서는 돈 없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타서 공부하라고 할 정도였는데
공부하다가 허한 마음을 달래려고 노래 부르던게 강화되어 이 정도라니
억울한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재능은 타고난 것 같습니다.
체구와 외모에 비해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유의 비음스러운 목소리때문에 앵앵거려서 듣기 싫다는 사람도 많이 있더군요.
남자 중에는 숀 멘데스가 목소리 톤이나 창법이 비슷하게 느껴지는데요.
2015년에는 실제로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합작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계속 멤버말고 다른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다 보니
탈퇴하는거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이 많았는데요.
소문이 사실이 되어 결국 독자노선을 걷게 된 것이죠.
끼도 많고 욕심도 많아 보이는 가수 카밀라 카베요의
정규 앨범 [Camila]가 2018년 1월 12일에 발매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의 행보를 시작하는 첫발인데
관심있게 지켜볼 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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